가나설비공사-처음으로/감상

25살의 육명과 31살의 곡소초의 사랑이야기.멜로. 1999년의 육명과 2018녕의 곡소초가 같은 공간에 살고 있다. 다만 시간이 다를때. 그런데 다른 시점이 합쳐지는 시공뒤틀림이 생겨버렸다. 어느날 같은 공간에서 만난 두사람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낀다. 재미있는 설정은 현관문이 반씩 색깔이 다르고 각기 열면 밖의 공간이 보인다는 것이다. 밖은 각각의 시간으로 갈 수 있는 통로라는 것이고, 자기시간의 사람이 상대시간의 사람을 손잡고 나가야 나갈 수가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랑을 실현하는 순간 두 사람은 각기 모르는 사람으로 변하고...2018년에 같은 공간,시간에서 만난 두 사람이 눈이 마주치고, 사랑의 혜택으로 풍족한 삶을 살아가는 곡소초는 44세의 육명에게 발길질을 하며 외친다. "변태"